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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산천 이용정보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KTX을 예매하실때 일반 KTX와 함께 중간중간 KTX산천이라는 이름이 보입니다. 


국내 자체 제작된 기차로 산천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 KTX로 


일반 KTX보다 만들어진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깨끗하고 편의 시설도 조금은 더 잘 돼 있습니다. 


저도 오늘 처음으로 KTX산천을 이용해 봤는데 어떤 특징이 있는지 바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가장 큰 특징으로는 외형적인 변화에 있습니다. 


일반KTX가 기본적으로 파란색이라고 하면 KTX산천은 기본 베이지색에 보라색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열차 이용하실 때 열차의 겉모습만 보셔도 구분하실 수 있을 겁니다. 









KTX산천도 열차 사이에 공간에 간이 의자가 위치해 있어 


자유석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이곳에 앉아 가시면 됩니다. 


간이 의자는 2개 정도 있으며 그렇게 많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장거리를 이동하실 때에는 자유석보다는 좌석을 선택해서 이동하시는 게 좋습니다. 









산천의 좌석도 일반 KTX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색생에 있어서도 다르지만 디자인에 있어서도 조금 더 나아진 느낌입니다. 









가장 앞자리를 예매해서 산천을 이용했는데 


앞자리에도 안내책자나 간이 테이블 등 있어야 할 편의 시설은 다 있습니다. 


공간도 조금 넓은 느낌이라 살짝 더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이 테이블을 펼친 모습입니다. 


앞자리에 간이 테이블은 위로 뽑아서 펼치는 형식으로 


사람들이 자주 이용을 안 하는지 조금은 뻑뻑했습니다. 


전 기본으로 KTX을 이용하면 무조건 간이 테이블을 펼쳐놓고 


스마트폰이나 소지품을 올려놓는데 


모두 저 같지는 않은가 봐요. 









바닥에는 역시 발판이 달려 있어 조금 더 편안하게 


KTX 산천을 이용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의자 밑에는 콘센트가 위치해 있습니다. 


스마트폰 충전이나 노트북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콘센트 챙겨서 탑승하시면 유용하실 듯합니다. 









팔걸이에는 음악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 단자와 함께 


의자를 뒤로 젖힐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음악 방송은 다양한 채널이 있으며 버튼을 이용해 채널을 조절해 청취하시면 됩니다. 


1번 채널은 현재 위쪽에 위치해 있는 모니터에서 나오는 방송 음향이 나오고 


2번부터는 다양한 음악들이 나옵니다. 


대부분은 음악들은 잔잔한 경음악이나 클래식이라 


음악을 들으며 주무시려는 분들이나 


주변이 시끄러워서 분위기 전환을 원하시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1번 채널에서 나오는 방송 음향은 위쪽에 설치돼 있는 모니터의 방송 음향입니다. 


모니터는 열차에 중간중간 설치돼 있습니다. 


제가 이날 일반KTX와 함께 KTX산천 모두 이용했었는데 


일반KTX에서는 이어폰 단자가 고장인지 음성이 안 나왔지만 산천에서는 잘 나왔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만 안 나왔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산천이 조금 더 신 모델이 잘 나오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산천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를 연결하시면 짧은 광고를 봐야 하기는 하지만 


정말 짧은 광고라 이용하는데 크게 번거롭지는 않습니다. 









KTX 산천의 열차 칸막이는 유리벽으로 안이 다 보이는 구조이지만 


사람들이 서서 구경하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 


모든 문은 자동문으로 손잡이를 살짝 밀어 주면 열립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으로 승차나 하차 시 문을 오래 열어놔야 할 때는 


문 좌측 위쪽에 있는 초록색 버튼을 눌러 주세요. 


초록색 버튼을 누르면 3분간 문이 닫히지 않아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도 오늘 이용하며 처음으로 안 사실이지만 


승하차 시 정말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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