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올 정보세상


지난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 14일까지 폭염이 절정에 달하고 15일 광복절이 지나면서 잠잠해 질거라 전망이다"라는 발표를 했으며 


"서울 낮 기온은 30도에서 31도 정도로 안정" 될거라 예상했다. 


하지만 16일 서울 낮 최고기온은 오히려 34.9도로 광복절이 15일보다 1도 가까이 증가했다. 


13일까지만해도 "광복절 연휴를 끝으로 예년 수준의 기온으로 돌아갈것이라 전망이다"라는 예보를 수정했다. 


하지만 18일에는 예보를 바꿔서 주말인 20일에야 서울 낮 기온이 32도를 찍고 폭염이 잦아 질거라 다시 예보했다. 


그러나 20일 낮 기온은 34.9도, 21일 낮 기온 36.6도로 낮 기온은 계속 오르고 있다. 


폭염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계속적으로 기상청의 예보가 틀리고 있다. 


기상청은 19일에 다시 예보를 변경했다. 


"다음 주 후반( 24일 )부터는 기온이 조금 낮아지겠고 평년보다 1에서 3도 높은 기온이 계속 유지되겠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의 예보는 열대야에 있어서도 


지속적인 오보로 연일 계속 되는 열대야 예상이 빗나갔으며 


장마철에도 비의 양이나 내리는 시기를 지속으로 틀려 시민들의 불만을 샀다. 


기상청의 예보 실패에 대한 변명으로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이 정체되고 있어 예상이 힘들다"고 말하지만 


전문가들의 이야기로는 "세계적인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사용하고 수치모델에 있어서도 


일본 모델에서 유럽 모델로 변경하며 정확도에 큰 문제는 없다"며 "이를 해석하는 예보관들의 실력 부족이 가장 큰 원인이다"며 일침했다. 


연일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이번 폭염은 이번 주를 지나가며 기세가 꺽일 전망이다. 


기압 정체가 풀리며 30도에서 31도로 기온이 내려갈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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