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김태희 결혼식 사진 감사 손편지

19일 가수 비( 35, 본명 정지훈 )와 김태희( 37 )가 결혼했다. 

결혼식은 서울 가희동 성당에서 혼배미사로 진행됐다. 

비 김태희 결혼식 서울 가희동 성당 

비는 시국이 어수선한 상황이라 식장과 시간을 공개하지 않고 

최대한 경건하고 조용하게 성당에서 결혼식을 한다는 

양해를 구하고 결혼식을 치렀다. 

팬이 찍은 비 김태희 결혼식 사진 

비 김태희 소속사에서 공개한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된 사진에서 훈훈한 턱시도 자태를 뽐내는 비와 

역시 우와한 드레스로 아름다운 모습의 김태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과감한 짧은 드레스의 김태희는 과하지 않은 고급스럽고 단아한 미모를 뽐냈다. 

김태희와 비가 서로 기도하는 사진과 함께 서로를 바라보며 

환하기 웃는 두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서로를 바라보는 모습에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겨있어 보인다. 

비 김태희 결혼식 사진 감사 손편지 

두 사람은 쿠팡 CF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이후 5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YG 푸드 노희영 대표 인스타그램 ( 좌 ) 

정샘물 메이크업 아티스트 인스타그램 ( 우 ) 

다양한 지인들이 참여해 비 김태희 결혼식을 축하해 주었으면 

SNS에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비 김태희 결혼식에 참석한 

GOD 박준형 인스타그램 

비 김태희 결혼식에 이어 

김태희의 자필 감사 손편지도 공개됐다. 

다음은 김태희의 감사 손편지 

안녕하세요. 김태희입니다.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습니다.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께요!

여러분의 넘치는 사랑을 통해 배운 따뜻한 마음과 감동을 앞으로는 

한 가정의 아내로서 그리고 더욱 성숙한 배우의 모습으로서 

다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그리고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웃을 일만 가득한 새해가 되길 기도할께요!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7. 1. 19  김태희 드림